D-커머스 리포트 2020, Part2. SME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지원 프로그램
‘D-커머스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SME 스케일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분석
올해로 3번째 발간되는 ‘D-커머스 리포트 2020’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라인 창업과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매자 후생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발간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네이버 기술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SME의 성장과 경제적 효용 가치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2020년 두 번째 결과물인 <‘D-커머스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SME 스케일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분석> 보고서는 네이버의 ‘D-커머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3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 제로 수수료’, ‘성장 지원 포인트’,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이SME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네이버 데이터 분석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한 ‘D-커머스 자금지원 프로그램’
네이버는 SME에게 쉽고 편한 온라인 창업 플랫폼을 제공함과 동시에, 온라인 창업 이후 SME의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제로수수료’, ‘성장포인트’, ‘퀵에스크로’ 등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설계한 ‘D-커머스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SME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까지 누적 지원 성과를 살펴보면, 스타트제로수수료 프로그램은 누적 약 86,000판매자에 대해 약 180억 원을 지원하였고,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으로 누적 약 8만 판매자가 200억 원 상당의 자금 지원 혜택을 받았습니다. 총 1,802판매자가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금액은 4,520 억 원에 이릅니다.
성장포인트, 스타트제로수수료, 퀵에스크로 통해 SME 매출성장률 급증 효과 발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 연구진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데이터를 활용해, 과연 D-커머스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SME의 매출 및 매출 증가율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실증 분석했습니다. 선별 지원 특성을 가진 ‘자금지원프로그램’의 표본추출편의(Sample Selection Bias)를 통제하기 위해, 네이버 자금지원의 혜택을 받고 있는 판매자에게 혜택을 주지 않았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또는 자금지원 혜택을 받지 않고 있는 판매자에게 혜택을 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그 효과성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① ‘성장포인트’를 받은 판매자들은 그들이 받지 않았을 때를 가정했을 때보다 매출 성장률이 72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② ‘스타트제로수수료’의 경우, 지원을 받은 판매자들이 받지 않았을 때를 가정했을 때보다 매출 성장률이 165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스타트제로수수료’가 창업 초기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그 출발점이 0에 가깝다는 점에 의해 그 효과가 더욱 극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③ 퀵에스크로 역시 매출 성장률을 157배 증가시키는 효과를 발견했습니다. 퀵에스크로가 단기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판매자의 어려움을 해결해준 결과, 이를 통해 SME 매출액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데이터 기술 기반으로 온라인SME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서비스 기회 추가 확대 기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풍부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설계한 SME 대상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초기 유동성이 부족한SME 성장의 촉매제로 작용함을 확인했습니다. 2020년 11월 네이버의 온라인 SME 대출 서비스가 추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점포가 없거나 1년 이상의 매출 기록이 부재해 단기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온라인 SME들이 네이버의 데이터분석기술에 기반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존에는 누릴 수 없었던 은행권 수준의 이자로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경우, D-커머스 자금지원 프로그램의 효과처럼 SME가 폭발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금융자원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연구를 이끈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강형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네이버의 데이버 분석 역량을 기초로 한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SME의 매출 증가 및 스케일업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특히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씬파일러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경제적 효과가 더 극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하며, “이렇게 기존 금융제도권에서 포용하지 못했던 온라인 SME의 디지털 성장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지원, 그리고 그 효과에 대한 연구가 산업적 시사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자국 기술플랫폼의 사회적 역할과 경제적 가치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