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0년 진화 경로 보고서’ 발간… DX 넘어 AX까지 판매자 생태계 구축 성과 담아
[D-커머스 리포트 2026]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0년 진화 경로 보고서’ 발간… DX 넘어 AX까지 판매자 생태계 구축 성과 담아
- ‘판매자 주도형’ 모델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창업부터 AI, 물류 인프라까지 성장 경로별 맞춤 지원 체계 완성
- AX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지원 인프라 실질적 효용도 확인돼
2026-09-30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가 서울대학교 유병준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최보름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D-커머스 리포트 2026: 스마트스토어 10년 진화 경로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연구팀은 판매자가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장벽이 단계마다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난 10여 년간 판매자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AI 전환(AX)까지 이끌며 성장 인프라 역할을 해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어떻게 판매자 지원 체계를 발전시켜왔는지 분석했다.
‘판매자 주도형’ 모델 기반으로 맞춤 지원 체계 설계한 스마트스토어
스마트스토어는 판매자가 주체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도록 돕는 '판매자 주도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네이버는 판매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낮은 진입 장벽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금융 지원이라는 일관된 방향성 아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다양하게 제공해왔다.
특히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사업의 성장 단계마다 마주하는 어려움을 타개하도록 관련 지원책을 유기적으로 마련해왔다. 입점 비용과 판매대금 회수 부담이 큰 초기 온라인 창업자들을 위해 낮은 수수료율 기반의 ‘무료 스마트스토어(2018)’ 개설을 지원하고, ‘빠른 정산 서비스(2020)’ 같은 금융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신규 고객 접점을 늘려야 하는 성장기 판매자들에게는 보다 효과적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주문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성장 인프라 지원 범위를 콘텐츠, 데이터 역량, 물류 영역으로도 넓혔다. 쇼핑라이브(2020), 물류 솔루션(2022), 각종 커머스 솔루션(2023) 등이 대표적이다.
이커머스 환경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재구매 고객 확보와 배송 역량이 새로운 화두가 됨에 따라 네이버의 성장 지원 인프라도 다시 한번 진화했다. 개인화 기술 및 AI 추천 기반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2024)’를 새롭게 출시해 멤버십 기반 충성도 높은 쇼핑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물류 인프라 및 N배송 고도화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진입기부터 성숙기까지 커버하는 판매자 지원 체계... AX 시대 속 효용 커져
이처럼 스마트스토어는 진입기・성장기・성숙기에 이르는 전 주기의 판매자들에게 필요한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판매자들도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인프라 성격이 뚜렷하게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입기 및 성장기 판매자들은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 같은 '금융 지원'(각각 50.6%, 53.2%)을 스마트스토어 주력 운영 이유로 꼽은 반면, 성숙기 판매자는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마케팅 노출·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적 지원’(48.3%)을 ‘금융 지원’(40.0%)보다 더 중요한 선택 요인으로 여겼다.
아울러 이러한 성장 인프라는 AX 시대를 맞이한 판매자들의 사업 확대에도 실질적 효용을 제공하고 있으며, 판매자들은 자신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다양하게 결합해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판매자가 단골 고객을 관리하도록 돕는 CRM 솔루션 중 하나인 ‘판매자쿠폰’의 경우, 매출 향상 효과가 3개월 가량 이어졌고, ‘한 달 사용 리뷰’가 초기 대비 2배 이상 쌓인 스토어는 매출이 최대 9.6%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유병준 교수는 “네이버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판매자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사업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기술 인프라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며 “AX로의 전환을 맞은 판매자들이 다시 한번 진화한 네이버의 성장 인프라 위에서 사업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최보름 교수는 “스마트스토어가 판매자 주도형 플랫폼으로 정체성을 갖추고 검색・결제・데이터・물류・금융 등의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판매자의 성장과 어려움을 진정성 있게 고민해온 결과 덕분”이라며 “스마트스토어 진화 여정은 성장 사다리 효과를 일궈온 플랫폼 경제의 성공 사례”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