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색 검색서비스 CF로 네티즌 눈길 끌어
네이버, 이색 검색서비스 CF로 네티즌 눈길 끌어
-뮤비•영화•드라마 등을 광고 소재로 활용하는 ‘윈-윈 마케팅’ 돋보여
-CF 방영 전 대비 지식검색 서비스 인지도 상승 효과
# 영화 ‘달콤한 인생’中, 알아들을 길이 전혀 없는 언어를 구사하는 러시아인 앞에서 이병헌의 황당한 표정이 클로즈업된다. 이때 “‘외국어 배우기’의 절실함을 느끼셨다면 네이버 검색창에 ‘외국어 배우기’를 쳐 보세요”라는 카피가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배경으로 떠오른다.
광고를 끝까지 보지 않는다면 영화 홍보 CF쯤으로 여기고 지나갔을, 영화 ‘달콤한 인생’의 한 장면에 허를 찌르는 카피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내는 ‘네이버’ CF의 한 장면이다.
최근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대표 최휘영 www.naver.com)가 타사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선보인 CF가 네티즌들에게 화재가 되고 있다. 톱 모델을 기용하거나 다른 광고를 패러디한 형식이 아니라, 뮤직비디오나 TV 드라마•영화 등의 ‘오리지널’버전을 삽입해 광고소재로 활용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현재 네이버는 인기 CF•영화•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만든 10여 개의 에피소드를 3~4주 간격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지식검색서비스’의 강점을 전달하는 광고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방식은 타사 작품을 활용해 반전의 묘미를 살림으로써 소비자 주목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사나 음반기획사 측에서도 자사의 작품을 별도 비용 없이 홍보할 수 있는 ‘윈-윈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네이버 ‘미스터플라워’편은 가수 조성모의 ‘미스터 플라워’ 뮤직비디오의 음원과 영상을 활용한 사례다.
네이버측은 CF를 통한 잦은 노출로 상당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영화사•음반기획사•기타 주요 기업체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광고 기법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곧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영화 ‘달콤한 인생’외에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스타워즈’ 등을 소재로한 CF 제작을 완료했고, 뮤직비디오의 경우 조성모의 뮤비 ‘미스터플라워’ 이후 ‘못다한 한마디’가, CF로는 휴대폰 SKY 이후 ‘신화’가 출연한 코카콜라 광고가 제작됐으며 ‘옥션’의 ‘땅파기’편이 현재 제작 중에 있다.
NHN의 허성남 네이버 마케팅그룹장은 “기존 CF를 패러디하거나 타사 브랜드를 광고 속에서 PPL하는 방식은 이전에도 있어왔으나 영화나 뮤비, CF 등의 영상물을 그대로 가져와 활용하는 것은 네이버가 처음으로 시도한 일”이라며 “컴퓨터 그래픽이나 내레이션 없이 소비자에게 익숙한 영상, 카피와 배경음악만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반영하듯, 코리안클릭의 초기페이지 ‘UV(Unique Visitor)’ 집계결과를 보면 CF 방영 이전에는 3월 평균 7,450,218UV에서 방영 이후 4월에는 7,770,984UV를, 전체검색 PV(Page View) 집계에서도 방영 이전에는 3월 평균 48,796,743PV에서 방영 이후 55,042,977PV로 6%•13%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네이버의 지식검색 서비스 인지도 상승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네이버 CF는 CF 포털사이트인 ‘TVCF’에서 전체 광고 100위 가운데 9편이 동시랭크 되어 있으며, 특히 ‘화상고’편과 ‘문리버’편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뮤비•영화•드라마 등을 광고 소재로 활용하는 ‘윈-윈 마케팅’ 돋보여
-CF 방영 전 대비 지식검색 서비스 인지도 상승 효과
# 영화 ‘달콤한 인생’中, 알아들을 길이 전혀 없는 언어를 구사하는 러시아인 앞에서 이병헌의 황당한 표정이 클로즈업된다. 이때 “‘외국어 배우기’의 절실함을 느끼셨다면 네이버 검색창에 ‘외국어 배우기’를 쳐 보세요”라는 카피가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배경으로 떠오른다.
광고를 끝까지 보지 않는다면 영화 홍보 CF쯤으로 여기고 지나갔을, 영화 ‘달콤한 인생’의 한 장면에 허를 찌르는 카피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내는 ‘네이버’ CF의 한 장면이다.
최근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대표 최휘영 www.naver.com)가 타사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선보인 CF가 네티즌들에게 화재가 되고 있다. 톱 모델을 기용하거나 다른 광고를 패러디한 형식이 아니라, 뮤직비디오나 TV 드라마•영화 등의 ‘오리지널’버전을 삽입해 광고소재로 활용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현재 네이버는 인기 CF•영화•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만든 10여 개의 에피소드를 3~4주 간격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지식검색서비스’의 강점을 전달하는 광고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방식은 타사 작품을 활용해 반전의 묘미를 살림으로써 소비자 주목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사나 음반기획사 측에서도 자사의 작품을 별도 비용 없이 홍보할 수 있는 ‘윈-윈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네이버 ‘미스터플라워’편은 가수 조성모의 ‘미스터 플라워’ 뮤직비디오의 음원과 영상을 활용한 사례다.
네이버측은 CF를 통한 잦은 노출로 상당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영화사•음반기획사•기타 주요 기업체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광고 기법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곧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영화 ‘달콤한 인생’외에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스타워즈’ 등을 소재로한 CF 제작을 완료했고, 뮤직비디오의 경우 조성모의 뮤비 ‘미스터플라워’ 이후 ‘못다한 한마디’가, CF로는 휴대폰 SKY 이후 ‘신화’가 출연한 코카콜라 광고가 제작됐으며 ‘옥션’의 ‘땅파기’편이 현재 제작 중에 있다.
NHN의 허성남 네이버 마케팅그룹장은 “기존 CF를 패러디하거나 타사 브랜드를 광고 속에서 PPL하는 방식은 이전에도 있어왔으나 영화나 뮤비, CF 등의 영상물을 그대로 가져와 활용하는 것은 네이버가 처음으로 시도한 일”이라며 “컴퓨터 그래픽이나 내레이션 없이 소비자에게 익숙한 영상, 카피와 배경음악만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반영하듯, 코리안클릭의 초기페이지 ‘UV(Unique Visitor)’ 집계결과를 보면 CF 방영 이전에는 3월 평균 7,450,218UV에서 방영 이후 4월에는 7,770,984UV를, 전체검색 PV(Page View) 집계에서도 방영 이전에는 3월 평균 48,796,743PV에서 방영 이후 55,042,977PV로 6%•13%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네이버의 지식검색 서비스 인지도 상승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네이버 CF는 CF 포털사이트인 ‘TVCF’에서 전체 광고 100위 가운데 9편이 동시랭크 되어 있으며, 특히 ‘화상고’편과 ‘문리버’편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