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북스, 해냄출판사-쇼박스와 함께 미스터리 소설 공모전 개최
네이버북스, 해냄출판사-쇼박스와 함께 미스터리 소설 공모전 개최
- 수상작엔 상금(총 2,400만원)은 물론 종이책 출판 및 웹소설 연재 기회 제공! 영상화도 검토!
2016-02-03
네이버(주)의 모바일 전자책 서비스 ‘네이버 북스’가 (주)해냄출판사, (주)쇼박스와 함께 미스터리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이버는 당선 작품이 종이책이나 영상 콘텐츠 등 2차 창작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해냄출판사, 쇼박스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영상 업체가 전자책 공모전을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측은 대상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우수상 7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종이책 출판과 네이버 웹소설 연재 기회도 제공된다. 종이책 출판은 해냄출판사와, 웹소설 연재는 네이버와 각각 계약을 진행하며 이에 따른 수익도 별도로 지급된다.
쇼박스는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별도로 영상 판권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단, 당선작 발표일인 5월 30일까지 응모 작품에 대한 영상 판권 계약 권리는 우선적으로 쇼박스에게 주어진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4월 30일까지 미스터리 코드가 담긴 중장편의 원고와 시놉시스, 작가 프로필을 공모전 공식 이메일 계정(naverbooks_contest@naver.com)로 발송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nstore.naver.com/novel/novelContest.nh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CIC(Company-In-Company) 대표는 “국내 장르소설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미스터리 분야의 역량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작품이 독자들을 만나고 다양한 2차 창작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냄출판사 이진숙 편집장은 “기발한 상상력과 놀라운 스토리텔링을 구사하는 새로운 필자를 발굴하겠다는 네이버와 쇼박스의 뜻깊은 취지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네이버 미스터리 공모전이 저력있는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훌륭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특색 있는 아이디어 기반의 신인 작가와 감독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밝힌 바 있는 쇼박스의 유정훈 대표는 “미스터리 공모전을 통해 쏟아질 신선한 아이디어에 대해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북스’는 장르소설 시장의 콘텐츠 다변화를 위해 지난 2015년 7월 전자책 플랫폼 최초로 미스터리 연재관을 개설한 바 있다. (이상)
참고
해냄출판사
공동 주최사인 해냄출판사는 국내 굴지의 메이저 출판사다. 1983년 설립이래 이재운의 <소설 토정비결>, 김한길의 <여자의 남자>, 김진명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한국출판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또, 조선작, 송영, 오정희, 이윤기, 이순원, 정호승, 윤대녕, 구효서, 박상우, 방현석, 함정임, 배수아 작가의 작품을 출간하며 국내문학의 일가를 이루었다. 2002년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완간 후 1천5백만부 돌파라는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 업적을 세웠다. 또한 이외수 장편소설 <괴물>, 김별아 <미실> 등으로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3년 조정래 장편소설 <정글만리>의 출간으로 침체된 한국문학의 저력을 드높였다. 2015년 김홍신 장편소설 <단 한 번의 사랑>의 e-연재, 종이책과 오디오 전자책의 동시 출간 등 출판의 새로운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쇼박스
공동 후원사로 참여하는 쇼박스는 국내 최대의 영화투자배급사로, 지난해 9월 <파라노말 액티비티>, <위플래쉬>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스튜디오 Blumhouse Production(이하 블룸하우스)와 스릴러/공포 영화 공동제작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쇼박스는 이에 대한 첫 걸음으로 이번 공모전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쇼박스는 오리온 그룹의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주도하는 영화 투자배급사다.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로 천만 관객 시대를 열었고, 이듬해 <말아톤>과 <웰컴투 동막골>을 필두로 배급시장 점유율1위에 진입했다. 2006년 1,301만 관객들과 함께한 <괴물>은 한국영화 흥행작품 역대 1위를 기록, 8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는 영예를 안았다. 그 이후 2012년 <도둑들>에 이어, 2015년에는 <암살>이 1,27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추격자>, <관상>, <사도>, <내부자들> 등 매해 이슈가 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한국영화계를 이끌고 있다. 2015년에는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화이브라더스와 공동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세계적 역량을 지닌 글로벌 영화투자 배급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