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폴리오, 온라인 연재가 출판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주목 받으며 ‘볼로냐 도서전’ 성료
그라폴리오, 온라인 연재가 출판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주목 받으며 ‘볼로냐 도서전’ 성료
- 글로벌 아동 문학계 전문가, 출판사, 일러스트레이터들로부터 큰 호응 얻으며 전시 및 포럼 마쳐
- 출간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협의 이뤄져 향후 창작자들의 글로벌 활동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 해외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도 그라폴리오 서비스 알리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 확인
2017-04-07

네이버 그라폴리오가 글로벌 문화•출판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볼로냐 도서전’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네이버는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 그라폴리오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에는 유럽 지역의 출판사들부터 아동 문학계 전문가,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출판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그라폴리오 작가 11인의 일러스트 에세이를 감상하는 한편, 2차 판권 및 출간 등 비즈니스 협의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퍼엉, 꼬닐리오, 애뽈, 살구 외에, 양태종, 신은정, 현현, Coushue, 황정호, 배성태, 신모래 등 국내에선 비교적 이름이 덜 알려진 작가들의 일러스트 에세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방문객들은 각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개성 있는 그림체뿐만 아니라, 짧은 글과 일러스트레이션을 함께 구성한 그라폴리오 연재 포맷에도 큰 흥미를 보였다.
라트비아 국립도서관의 아동문학 부분 책임자는 “그라폴리오 일러스트 에세이는 짧은 글과 일러스트레이션이 함께 구성된 매우 흥미로운 컨셉”이라며, “굳이 많은 것을 설명해주지 않아도, 조금 더 깊게 생각하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협력을 제안한 세르비아 출판사의 한 관계자는 “굉장히 단순한 문장으로도 아름다운 감성을 표현해내는 퍼엉, 꼬닐리오 일러스트 에세이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렇게 멀리 떨어진 나라이고 언어도 다른데, 감성이 통한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라폴리오는 포럼을 통해 온라인 최초로 일러스트레이션 요일별 연재시스템 ‘스토리’를 도입한 배경을 소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해외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온라인 연재가 출판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그라폴리오 시스템에 주목하며, 참여 방법과 창작자 관련 정책에 대해 많은 문의를 했다.
네이버 서나연 그라폴리오 리더는 “그라폴리오 창작자들과 글로벌 문화•출판 업계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도 그라폴리오 서비스를 알리면서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창작자들이 꾸준히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을 꽃 피울 수 있게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은 전 세계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등용문으로 평가 받는 국제 도서전 중 하나다.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상’과 역량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재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장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