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 ‘듣는 만큼 결제하는 요금제’, 30만 신규 유저가 선택
네이버 뮤직 ‘듣는 만큼 결제하는 요금제’, 30만 신규 유저가 선택
- 지난 해 8월 출시된 ‘한 번 듣기’, ‘횟수듣기’ 이용권, 창작자-이용자양쪽으로부터 호응
- 라이트 유저들은 요금 부담 없이 음악즐기고, 창작자는 기존 대비 곡당 2-4배 높은 수익 얻어
- 사용자 빅데이터 분석으로 일원화된 요금제에서벗어나… 개인별 음악 감상 패턴 고려한 상품 추천도 강화할 것
2017-05-12
네이버 뮤직이 듣는 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과금 체계로 이용자들과 창작자 양쪽으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네이버는 듣는 만큼만 결제하는 요금제 개념으로 지난 해 8월첫 선을 보인 ‘한 번 듣기’, ‘횟수 듣기’ 이용권의 유저가 약 3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 번 듣기’는 1곡(13원)씩 개별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이며, ‘횟수 듣기’는 감상 횟수에 따라 300회(3800원) 혹은 400회(4800원)마다자동 결제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평소 음악 감상량이 많지 않아 월 7천원- 1만원 수준의 높은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권을 구매하기에는부담이 있었던 라이트 유저들에게 유용하다. 실제로 월 감상량이 300회미만인 유저는 기존 무제한 스트리밍 요금제 사용 대비 절반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요금부담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아예 이용하지 않던 이들 또한 신규 가입해 합리적인 음원 소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창작자들의 수익 구조도 보다 개선됐다. 듣는 만큼 결제하는상품은 한 곡 당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이 무제한 스트리밍 요금제 대비 2배, 무제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복합 이용권 대비 4배 수준에 이른다.
네이버박선영 V&엔터 CELL 리더는 “다양한 음원소비 패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원화된 요금제에서 벗어나 필요한 만큼 소비할 수 있는 흐름을 구현하게 됐다”며 “향후 개인별 음악 감상량을 고려한 상품 추천 또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개성을가진 뮤지션들의 음악을 감상하고, 재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은 곡의 가치를 존중 받으며 수익 창출 기반을마련할 수 있도록, 뮤지션들이 직접 음원을 올려 판매하면서 수익의 최대 96%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뮤지션리그 마켓’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