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 직원들의 손길이 닿을 때 네이버 사옥은 빛이 납니다.

네이버 사옥 곳곳에 놓인 화분들은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자랑합니다. 각 층에 비치된 커피머신의 원두는 한번도 떨어진 적이 없죠.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진열장은 언제나 자로 잰 듯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이렇게 네이버 사옥이 1년 365일 내내 빛나는 이유, 바로 네이버핸즈 *발달 장애인 직원들의 꼼꼼한 손길이 묻어있기 때문입니다.
*발달 장애인 :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을 함께 아우르며, 네이버핸즈는 업무 활동에 장점을 가진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핸즈 직원들의 꼼꼼한 손길이 빛을 발하는 곳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는 가치를 담아 만들어진 네이버핸즈는 발달 장애인들의 진정한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에요. 네이버 사옥을 둘러보면 곳곳에서 각자 맡은 분야에 몰두하고 있는 네이버핸즈 직원들을 만날 수 있죠.
매일 아침 출근한 직원들은 각 층마다 비치되어 있는 커피머신을 깨끗이 씻은 뒤 향긋한 원두를 가득 채우고, 사옥 안에 있는 브랜드스토어와 편의점의 재고를 관리하고 진열하는 일을 합니다. 카페에서 주문을 받아 음료를 만들고, 사무실 곳곳에 있는 화분을 돌보고, 플랜트샵에서 꽃을 다듬고 포장하는 일도 담당하고 있어요. 맡은 일에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네이버 사옥의 여러 시설과 서비스를 보살피고 있죠.
빈틈없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이유
현재 네이버핸즈에는 5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어요. 이중에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직원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직원들이 직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전담 매니저 제도를 운영합니다. 네이버핸즈의 전담 매니저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등대’라고 할 수 있어요. 항상 직원들의 곁을 등대처럼 지키며 직원들이 맡은 업무를 교육하고, 돌발 상황이 발생하거나 고객을 응대할 때 옆에서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네이버핸즈 직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며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줍니다.
둘째,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직원들에게 적합한 업무를 전달하고, 맞춤 매뉴얼을 만듭니다. 전담 매니저가 직접 업무를 해보고, 담당 직원이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상세한 이미지와 설명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하죠. 네이버핸즈 직원들은 이 매뉴얼을 보고 집중력을 발휘해 반복 훈련을 거듭하며 복잡한 프로세스의 업무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셋째, 직원들의 마음을 면밀히 살피고 케어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힘든 순간, 직원들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확인하고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담은 마음 확인 포스터와 마음 스트레칭 포스터를 사무실에 비치해두었어요. 스트레칭 후에도 마음이 힘들 때는 매니저가 면담을 통해 세심하게 케어해주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일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계속 집에서 취미 활동이나 게임을 하는 등 백수 생활을 했는데 이제 일을 나가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또, 월급을 타면 사촌 동생들한테 용돈을 주기도 해요. 언니, 누나로서 기뻐요!
네이버핸즈 전솔미님 (네이버 1784 브랜드스토어 근무)
네이버핸즈 직원들은 입을 모아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해요. ‘월급으로 여행을 갈 수 있어 좋다’고도 하고, ‘카페에서 일하며 음료를 만드는 게 제일 재밌고 보람있다’고도 하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경제 활동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삶의 동력이 얻고 있다는 네이버핸즈의 직원들.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 덕분에 네이버 사옥은 오늘도 푸릇푸릇하게 빛납니다. 앞으로도 네이버핸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발달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 네이버핸즈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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