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보다 사용자를 먼저 생각하며 쌓아온 Npay의 10년

2015년 6월 25일, 네이버페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소비와 금융 생활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자가 가장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결제 서비스가 되기까지 네이버페이가 달려온 10년간의 여정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을 소개합니다.
“여기, 네이버페이 되나요?” 라는 질문이 사라지는 날까지
네이버페이는 대한민국 국민 20~60대의 85%가 쓸 만큼 우리 생활 속 깊이 자리 잡은 결제 서비스입니다. 더불어 결제부터 투자까지 금융과 관련된 서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종합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네이버페이가 처음부터 금융 서비스로 출발한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가 네이버에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가격을 비교한 뒤, 바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였습니다. 온라인 결제 시장에는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사용자가 더 편리해지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를 질문하며 끈질기게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사용자가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결제할 때마다 적립과 포인트 혜택이 돌아오는 소비 경험을 제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결제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자 네이버페이의 시선은 오프라인을 향했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결제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고,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면 온오프라인의 연결이 필요했습니다. 그리하여 네이버페이는 2021년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사용자가 매번 가게에서 '여기 네이버페이 되나요?'라고 묻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꿈꾸며 노력한 결과, 4년 만에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QR 한 번으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가맹점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결제 서비스에 있어서 사용처가 가장 중요한 사용성이라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결제 서비스를 만들어도 사용할 곳이 없으면 사용성이 좋지 않은 거죠. ‘사용처가 사용성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사용처 확대를 위해 힘써왔고, 앞으로 더 확대해갈 거예요.
이향철, 페이서비스 책임리더
금융 생태계의 중심, 사장님을 향한 진심
네이버페이는 금융 생태계의 또다른 사용자, '사장님'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고민해 왔습니다. 전 세계 이커머스 중 정산 속도가 가장 빠른 네이버의 '빠른 정산'도 이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업자에게 정산은 상품 확보, 구매대금, 인건비, 임차료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의 시작점입니다. 그래서 네이버페이는 사업자가 사업을 더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정산 속도를 앞당겨 사업자가 배송을 시작한 다음 날 대금의 100%를 정산합니다. 이 빠른 정산으로 사업자는 안정적으로 상품을 관리하여 신속히 배송하고, 사용자는 안심하고 쇼핑을 즐기면서 모두에게 득이 되는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제 생태계 안에서 사업자는 네이버페이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입니다. 빠른 정산 외에도 정책 지원금 알림, 사업자 맞춤 대출, 보험 상품과 마케팅 인사이트 등 사장님의 매출을 올리고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업자를 향한 진심이 통했기 때문일까요? 최근에는 네이버 서비스가 아닌 외부 가맹점에서의 결제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 플랫폼 밖에서도 네이버페이가 활발히 쓰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 많은 곳에서 네이버페이로 편하게 결제하고, 사업자가 새로운 매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결을 만들고자 합니다.
데이터와 기술로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기회
네이버에는 수많은 사용자, 사업자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네이버는 사용자, 사업자의 불편을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먼저 사업자에게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실질적인 성장 솔루션을 마련해 마이비즈를 통해 공유합니다. 사용자를 위해서는 나의 소비 흐름을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더욱 매끄럽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와 매물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부동산 VR 투어, 네이버ID를 연동하여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월렛과 지문 또는 페이스ID 만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생체 인증 결제까지. 네이버페이는 다양한 신기술을 서비스에 녹여 사용자가 손쉽고 문제없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신기술을 다 할 수는 없죠. 하지만 '금융'과 관련된 기술이라면 저희가 꼭 해보고 싶어요.
네이버의 비금융 데이터까지 활용해서 시너지를 내려면 고도의 역량이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팀네이버와 데이터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외부 파트너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해요.
이승배, 네이버파이낸셜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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