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미래도시를 위한 공간지능,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로보틱스> 'WHC 2025' 발표

2025년 7월 9일,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IEEE World Haptics Conference 2025 플래너리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미래도시를 위한 공간지능,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로보틱스’ 기술을 주제로 도시 단위 로봇 서비스를 준비하는 네이버랩스의 핵심 기술과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빌딩에서 도시로 넓어진 시야
미래 도시에는 수십만 대의 로봇이 사람∙공간과 유기적으로 이어져 활동할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네이버는 로봇의 눈과 두뇌가 되어줄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누구나 로봇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2년 오픈한 네이버의 제2사옥 1784는 네이버가 꿈꾸는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계’를 실험하고자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적 건물입니다. 이곳에서 네이버는 100여 대의 로봇을 통합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1784에서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에 로봇 시스템을 적용하는 데 활용되었고, 이제 그 범위를 도시 단위의 시스템 운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미래 도시를 뒷받침하는 네이버의 기술력
네이버는 로봇이 도시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상황을 인식하며 사람과 상호작용할 때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먼저, 도시 공간을 그대로 디지털에 옮겨 정밀하게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도시에 실제 적용되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카메라와 같은 시각 정보를 활용해 로봇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공간지능 기술이 더해지면 도시의 곳곳을 넘나드는 자율주행이 가능해집니다.
이처럼 로봇의 능력이 확장되고 로봇이 많아질수록 하나하나 직접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네이버는 모든 로봇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조율하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아크(ARC)’를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1784 빌딩에서 실제로 100대 이상의 로봇을 동시에 운영하며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개발자가 더욱 손쉽게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웹 기반 로봇 운영체제인 ‘아크마인드(ARC mind)’를 선보였습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웹 기술만으로 주문·결제 같은 서비스를 로봇에 연결할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로봇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마트 시티로
지금 이 순간에도 네이버의 로봇 기술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도시들을 디지털 세계로 복제하여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고, 일본의 주요 통신 기업인 NTT 그룹과 함께 도쿄의 스마트 빌딩 프로젝트도 진행중입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중심에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 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곳곳에 스마트 시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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