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에서 공간까지, 네이버의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이 아티클은 네이버 컨퍼런스 DAN25 키노트 세션에서 소개된 피지컬 AI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피지컬 AI는 네이버랩스에게 새로운 도전이 아닙니다. 2016년 로봇과 자율주행 연구를 시작했고,
2021년부터는 그 누구보다 앞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피지컬 AI 연구에 집중해 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피지컬 AI는 머신이 공간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그 안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입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에서 쌓아온 역량은 어떠할까요? 크게 3가지 차별적 경쟁력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Real Data’
네이버는 자사 사옥, 데이터센터, 도시 단위 테스트베드 등 실제 환경에서 얻은 공간·서비스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합니다. 합성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변수와 상황이 반영된 고품질 데이터를 통해, AI가 현실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둘째, ‘Cloud Robotics’
네이버는 ‘아크(ARC)’라는 멀티 로봇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공간 정보와 다양한 이기종 로봇들을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하나의 지능으로 연결합니다. 실시간 알고리즘 업데이트와 데이터 순환 구조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셋째, ‘On-board AI’
고성능이면서도 경량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로봇이나 디바이스 내부(On-board)에 직접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다양한 현장 변수를 빠르게 처리하고 높은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파이프라인이 연결되어 피지컬 AI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피지컬 AI를 테스트할 다양한 로봇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루키2(Rookie 2)’, ‘가로(GaRo)’, ‘세로(SeRo)’ 같은 휠베이스 로봇부터, 4족 보행 로봇 ‘미니치타(Mini Cheetah)’, 양팔 로봇 ‘앰비덱스(AMBIDEX)’, 자율주행 셔틀 ‘알트비(ALT-B)’까지 폭넓은 플랫폼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MIT·KAIST와 협력한 2족 보행 로봇 ‘미니노이드(MININOID)’와 아웃도어 자율주행 로봇 등 새로운 연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테스트베드, 모델, 데이터,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로봇 하드웨어까지 모든 것이 네이버랩스에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의 AI는 점차 모니터를 벗어나 현실 공간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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