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의 로봇과 공존하는 곳

가장 거대한 테스트베드 1784에선 루키가 열일 중
지하 8층에서 지상 28층까지 수많은 로봇들이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곳, 네이버 1784는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설계했습니다. 대규모의 로봇과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인프라가 집대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의 이름은 루키(Rookie)입니다. 회의실로 스타벅스 커피를 배달하고, 택배도 자리로 가져다줍니다. 점심시간엔 도시락도 배달합니다. 모든 로봇 서비스는 앱 하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784 사옥이 오픈한 이후로 약 1년간 매일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공간에서 수많은 로봇들이 쉬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건 굉장한 일입니다. 매일의 서비스를 통해 루키는 계속해서 더 똑똑하게 업데이트됩니다. 1784에서 열심히 서비스 중인 루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클라우드가 로봇들의 두뇌
100대의 로봇들이 헤매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건, 클라우드 두뇌 덕입니다. 1784의 로봇들은 모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된 거대한 두뇌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의 이름은 아크(ARC)입니다. 로봇을 한 대씩, 일일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로봇들은 아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똑똑하게 유지되고, 빌딩의 다양한 인프라와도 자연스럽게 연동됩니다. 1784에서 아크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영상에서 더 소개해 볼게요.
로봇을 위한 신기술들
고층 빌딩에선 로봇들의 수직 이동이 중요한 숙제입니다. 일반 엘리베이터를 타는 건 기본이죠. 그런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로봇 전용 수직 이동 장치인 로보포트(ROBOPORT)를 개발했습니다. 로보포트는 세계 최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로, 128m 높이의 상승·하강 수직 레일과 상·하부 레일 간 수평 이동 장치를 통해 10개 캐리어가 순환합니다. 충돌 회피, 로봇 연동 예측 대기 시스템, 주행 경로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그 외에도 새로운 시도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로봇이 어디든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건물 내 모든 단차를 없앴습니다. 모든 게이트나 회의실의 문도 로봇이 스스로 제어합니다. 건물 전체는 디지털 트윈으로 그대로 복제되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올라가 모든 로봇들과 연결됩니다. 그 외에도 5G, 클라우드 제어, IoT 등 100대의 로봇과 공존하기 위한 여러 기술과 솔루션을 1784에서 만들어가고 있어요.
1784는 앞으로가 더 흥미진진한 곳입니다. 지난 1년간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미래 빌딩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연구자들이 1784의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연구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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