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의장, 1784 방문한 젠슨 황과 'GW급 AI 팩토리'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2026년 6월 8일, 네이버 사옥 1784를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함께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과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해진 의장이 밝힌 이번 파트너십의 배경과 의미를 소개합니다.
이미 AI 팩토리 사업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네이버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GPU로 슈퍼팟을 구축한 전 세계 최초 기업입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온 네이버는 지금 급격히 팽창하는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를 실질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그 전초기지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입니다. 2027년 상반기 55MW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엔비디아 최신 GPU 수십만 장을 동시에 수용하는 GW급 초대형 AI 팩토리를 구축해 나갑니다.
네이버는 이미 클라우드와 AI 전문성,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AI 팩토리가 구축되면 네이버는 지금보다 10배 더 성장할 기업이 될 것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네이버의 축적된 기술·운영 역량과 엔비디아 플랫폼의 결합
네이버가 독보적으로 쌓아온 대규모 GPU 클러스터 구축·운영 역량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노하우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인프라 플랫폼 DSX와 융합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팩토리 사업의 사업성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AI 모델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의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코스모스'와 네이버의 자체 공간 모델링·거리뷰 데이터를 결합한 '서울 월드 모델' 구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네이버가 1784에서 축적해온 디지털 트윈·로보틱스 역량을 바탕으로 공간 인텔리전스 분야의 차세대 기술 협력도 본격화됩니다. 커서·미스트랄AI·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기업 12곳이 함께하는 엔비디아 네모트론 연합에도 국내 기업 최초로 합류하여 글로벌 AI 생태계 안에서의 입지를 넓혀갑니다.
밸류체인 전반을 잇는 글로벌 파트너십
이번 동맹이 의미 있는 이유는 협력의 범위에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제휴가 아니라, 글로벌 수요 발굴부터 자본 협력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전 단계를 함께 설계하고 추진하는 구조입니다. 네이버는 사업의 성과와 리스크를 공동으로 책임지는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유럽과 중동 시장까지 함께 AI 인프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는 네이버와 엔비디아 양사에 모두 큰 성장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각 지역과 국가가 독자적인 소버린 AI 역량을 구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됐습니다. 이는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 발표 자세히 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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