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eye로 하루 만에 완성하는 AR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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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내비게이션은 GPS 신호가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네이버는 여러 기술을 고도화하며 이를 극복해 왔고요. 그런데 이번 테스트 난이도는 유독 높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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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 지난 도전
네이버랩스는 매우 도전적인 환경에서 AR 내비게이션 데모를 해왔습니다. 국내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강남역에서, 낮밤으로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실외 번화가에서, 유물과 관객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AR 체험이 가능했던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작년엔 우리의 AR 기술을 외부에서 쓸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도 출시했습니다. 공간을 3차원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로봇이나 AR에 활용할 수 있는 AI 측위 기술이 담긴 'ARC eye(아크아이)'입니다.
이번 도전은 ARC eye를 활용한 타임어택입니다. 우리는 하루 만에 공간 디지털 트윈 구축부터 AR 내비게이션 배포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완성해야 합니다.
▲ 웨어러블 매핑 디바이스 T2-B, 공간 매핑 시작
Location :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키아프(Kiaf)는 국내 최대의 아트페어입니다. 우리는 키아프팀과 9월 6일 행사 오픈 직전 전시장에 들어가 매핑부터 AR 내비게이션까지 구축하는 것에 대해 사전 논의했습니다. 키아프가 진행되는 코엑스 전시장은 복잡한 실내 구조에 여러 조명, 북적이는 사람들로 기계의 눈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게다가 아트페어는 행사 직전에야 작품들이 세팅되고 비로소 공간이 완성되는 특징이 있죠. 이러한 특징들은 모두 AR 내비게이션에 어려운 도전이겠지만, 우리가 가진 기술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주변환경을 인식하여 정확한 현재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ARC eye
Challenge : 반나절 동안 매핑부터 AR 내비까지
행사 직전에야 비로소 공간이 완성된다는 것이 이번 도전의 핵심입니다. 즉, 우리는 하루 만에 아래의 모든 프로세스를 완성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트윈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의 풀스택 기술의 확보, 무엇보다 복잡한 환경에서도 강건하게 동작하는 AI 기반 측위와 AR 기술이 중요합니다.
▲ ARC eye를 통한 AR 내비게이션 구축 단계
Result : 누구보다 빠르게, 전시장을 위한 AR 내비게이션
전시가 시작된 당일 오전, 네이버랩스는 공간 매핑부터 시작하여 3D맵 제작과 클라우드 측위 서버의 구축을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사람이 많은 복잡한 전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AR 내비게이션을 테스트했습니다. 디지털 트윈의 구축부터 AR 서비스까지 빠르고 효율적인 제작 방식을 검증했고, ARC eye를 통한 측위와 AR 내비게이션은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전 과정의 모습을 빠르게 훑어볼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경험이 잦아집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그랬고, 이번 키아프 아트페어의 실험이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의 경험은 어땠을까요?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정보는 단순한 콘텐츠 이상의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디가 될 수 있을까요? 이미 기술은 연구실을 넘어 클라우드를 타고 세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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