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새로운 중동 붐의 신호탄이 된 네이버의 하이퍼스케일 기술 인프라> 로이터 인터뷰

2023년 12월 8일,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가 영국 유력 뉴스 통신사 로이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네이버의 기술 인프라와 글로벌 AI 전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터뷰에서 언급한 AI 전략과 중동 기술 수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새로운 중동 붐의 신호탄이 될 디지털 트윈 기술 수출
지난해 10월,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와 국가 차원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80년대 건설 플랜트에 이어 새로운 중동 붐을 일으킬 기술 수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입니다.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네이버는 여러 중동 국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 기업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이 미국이나 중국의 AI 기술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싶어하는 의욕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디지털 트윈 : 실제 세상을 디지털 환경에 복제하는 기술
글로벌 진출의 또 다른 열쇠, 소버린 AI
현재 기술 산업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과 중국, 두 나라가 정한 표준에 맞춰진 기술이 자국의 규제와 사용자 환경에 맞지 않아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이에 자국의 AI 산업과 생태계를 키우고, AI 주권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세계에서 3번째로 자국어 중심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AI 모델을 필요로 하는 국가가 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AI인 ‘소버린 AI(Sovereign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강력한 기술과 인프라로 다져온 글로벌 경쟁력
AI를 둘러싼 국가간 기술 패권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창업 이후 꾸준히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하이퍼스케일의 강력한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60만 유닛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오픈했습니다. 네이버의 첫 데이터센터인 각 춘천을 10년 동안 무중단∙무사고∙무재해로 운영한 노하우를 집약한 곳으로, 팀네이버의 초대규모 AI와 클라우드 사업의 안정적 기반이 될 글로벌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AI, 로봇, 클라우드 등 탄탄한 기반을 가진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이 앞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우리나라의 기술 수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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